삼승 상가 김문수 군 최우수
삼승면 상가리 김종무·김홍분 부부의 6개월 된 김문수 군이 엄마젖 먹은 건강한 아기 선발대회에서 최우수 아기로 선발됐다.또 결혼이민자인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특별상은 최대성(보은 삼산)·부이티탐씨의 최윤주 양이 차지했다.
지난 8일 보건소 주관으로 문화원 시청각 실에서 2006년 12월 1일부터 2007년 4월 30일까지 출생한 영유아 36명이 참가해 소아과전문의의 신체검사, 발달검사, 모유수유 자세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했다.
이날 황오성 의사회장과 한양병원 소아과 의사, 대한조산사협회 충북지회 소속 조산사 2명을 초청해 영아의 신체검사와 발달검사, 모자애착에 대한 현장질문과 모유수유 자세 등을 심사했다.
또 부대행사로 아기사랑 사진 포토샵, 아기사랑 사진콘테스트, 이유식 상담, 태교관련 자료 등을 전시하고 또 예방접종 시기 안내물을 제작, 엄마들에게 배부해 모유를 수유하는 엄마들의 상식 함양을 도모했다.
이종란 보건소장은 “모유의 면역성분은 질병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해주고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공급해 정서적, 신체적 건강에 탁월한 안전 자연식으로 엄마가 아기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인데 이런 장점에 비해 모유수유율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라며 “모유수유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선거법으로 인해 상금 등을 지급하지 못한 관계로 인해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문수 군은 상패와 함께 완구를 부상으로 받았다.
김문수 군은 9월에 개최되는 충북도대회에 보은군 대표로 건강한 아기 선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 : 김종무·김홍분 부부의 김문수군 △우수 : 이기영(보은 교사)·정은경 부부의 이명수 군, 김성일·오영주부부의 김예영양 △장려 : 정미라(외속 서원)씨의 김동형군, 장소정(마로 관기)씨의 구교현군, 유제경(보은 이평)씨의 김규빈 △특별상 : 최대성(보은 삼산)·부이티탐씨의 최윤주 양특별상을 수상한 최윤주 아기가 할머니(사진 왼쪽)와, 엄마 부이티탐씨(사진 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했다.최우수 아기로 선발된 김문수 아기와 엄마 김홍분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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