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속리터널에서 화재 대비 훈련 실시
보은군 터널 1호인 보은읍 성족리 속리터널에서 화재에 대비한 현지 적응 훈련이 있었다.청주동부소방서(서장 박진영)는 7월 27일 소방관14명, 의용소방대원 20명, 경찰4명, 공무원15명 등 50여명과 소방차 2대, 구조차1대, 구급차1대, 경찰차 2대등 각종 진압장비가 동원한 가운데 .속리터널에서 화재와 교통사고 등 재난발생시 대응요령과 화재진압요령, 구조구급활동 등 실전을 방불케 한 훈련을 벌였다.
소방요원들은 터널관리자의 터널구조 및 특성을 파악하고 터널내 화재대처 능력배양 마련은 물론 터널 내 소방시설을 이용하여 시설의 작동가능 여부를 점검하는 등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
또 터널 내 자체소방시설 이용하여 초기 화재진압, 출동한 소방력을 이용 터널화재 진압훈련, 인명대피 및 구조활동 전개, 유사시 긴급 연락체계 및 유관기관 협조체제 강화 등에 대한 훈련도 벌였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