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리를 찾은 20명의 베델교회 봉사단은 흘러내린 빗물로 얼룩져 있던 북실교회 천정을 말끔하게 수리해 주었다.
또한, 베델교회 봉사단은 지붕수리와 함께 수리에 필요한 자재와 먹을 것까지 직접 준비해와 북실교회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았다.
북실교회 최상익 담임목사는 “3일이나 4일동안 해야 할 일을 이틀 만에 마무리해 너무 감사하다”며 “베델교회가 앞으로 더더욱 왕성한 농촌봉사활동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어려운 농촌교회에 큰 기둥이 되는 교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런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잘 사는 우리나라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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