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지구 개발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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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지구 개발 ‘착착’
  • 보은신문
  • 승인 2007.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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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남광토건(주)간 MOU 체결
신정지구 종합리조트 조성사업과 관련 우선 협상대상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는 남광토건(주) 컨소시엄과 보은군이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2일 보은군은 충북도청에서 남광토건(주)컨소시엄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 신정지구 종합리조트 개발사업에 3천7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우택 충북도지사, 이향래 보은군수, 김기훈 보은군의회의장, 이동철 남광토건(주)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지자체 및 컨소시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명날인한 양해각서를 보면 남광토건(주) 컨소시엄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간 보은군 산외면 신정리 일원 390만㎡에 약 3천700억원을 투자해 종합리조트를 조성하고 충청북도와 보은군은 남광토건(주) 컨소시엄의 투자에 차질이 없도록 각종 인허가 및 행정지원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대한 협조한다라고 적고 있다.

남광토건(주)이 중소기업은행, (주)국민은행, (주)머지디자인연구소 등을 출자자로 참여시킨 컨소시엄은 앞으로 신정지구를 허브·파인힐 시설, 스포츠·휴양시설, 관광·테마시설, 휴게·특화시설, 공공시설 등을 설치, 인근 속리산 국립공원과 연계·개발로 관광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발휘한다는 계획이다.

보은군도 이 사업을 통해 관광명소 이미지 구축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 지역 정체성 확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룩함으로써 중부내륙권의 관광허브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보은군은 남광토건(주) 컨소시엄에서 제안한 사업계획서의 타당성 검증 및 관련법 검토, 인허가 절차와 더불어 실시협약을 위한 협상을 병행·추진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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