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기반 확대하며 최고급의 쇠고기 생산기지로 우뚝
전국 제일의 쇠고기를 생산한다는 의지를 다녀온 마로한우회가 고온기 가축사양관리 및 수해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자체교육을 실시 하는 등 선진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마로 한우협회가 자체 교육을 실시하는 이유는 보은 황토한우 이미지를 제고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다.
1994년에 조직된 마로한우연구회(회장 박영하)는 현재 회원 23명이 1천420두를 사육하고 있는데 이중 거세우 879두를 특수사육 및 초음파 화상육질판정기를 활용 브랜드 고급육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2004년에는 120두를 사육할 수 있는 1천900㎡의 공동사육장까지 확보, 70두를 공동사육하고 있는 마로 한우회는 조사료 기계화단지 12㏊를 운영하고 선진농장 벤치마킹 등과 충북한우연구회, 보은한우협회 등 각종 축산관련단체와 정보교환 및 기술수준 향상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충북한우 능력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휩쓰는 등 최상의 한우고기를 생산하는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밖에 자가배합사료 제조기, 환경개선을 위한 모기 퇴치기, 사육장 입구 차량방역시설, 사료발효기를 이용한 미생물제 생산하고 스키드로더도 확보하고 있으며 출하시기 조절하는가 하면 상위등급 출연율을 높이기 위해 초음파검사기도 갖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속리산 황토한우 조랑우랑은 명산인 국립공원 속리산 자락의 청정 지역에서 비타민A조절, 일라이트 광물질급여, 이온활성수급여, 황토한우 조랑우랑 전용사료 급여 등 브랜드 특수사육으로 생산되는 최고의 한우브랜드육으로 소비자의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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