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슈퍼복숭아 생산농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회남면 조곡리 박범선씨는 3개 면지역 과수농가 35명들에게 자신의 농장에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박범선씨는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일반 복숭아보다 2배는 크고 당도도 높은 슈퍼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한 과수의 가지 유인 및 될성부른 과일로 키우는 방법 등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농민들은 그동안 궁금했던 비배관리 요령 및 당도 높은 과일을 생산하기 위한 방법 등 서로의 정보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이 있음을 발견하고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준 박범선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현재 박범선씨는 2만㎡ 과수원에서 사과, 배,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으며 친환경 인증을 얻어 청과 시장에서도 다른 농가의 과일보다 많게는 2배 이상의 가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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