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로 동탄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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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로 동탄까지 간다
  • 보은신문
  • 승인 2007.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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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개발로 동탄지역 기업 이주불가피
경기도 화성 동탄면에 입주해있는 기업 유치에 보은군이 발을 들여놓았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일원에 대한 신도시개발 확정으로 이 지역에 소재한 기업의 타 지역 이전이 예상됨에 따라 보은군은 기업 유치를 위한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보은군은 우리지역으로 유치되는 기업을 위한 재정인센티브와 행정지원의 기초가 되는 보은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보은군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보은군 지방산업단지조성 및 분양에 관한조례 등이 이미 제정돼 유치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10월 청원∼상주간 고속도로의 개통과 청주∼보은간 4차선공사도 2009년 완공될 예정이고, 대전∼보은간 국도도 조기 완공 등 도로망 확충으로 물류여건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기업들의 입주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는 분석이다. 또한 저렴한 토지비용과 전국을 상대로 하는 기업의 경우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보은의 지리적 이점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밖에 군이 구상하는 동부산업단지의 추진과 물류단지 추진,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바이오농산단지의 추진 등 기업의 입주여건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기업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동탄지역의 기업체들에게 보은군의 장점을 부각시켜 이들 기업이 보은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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