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성족리 마을주민들 도로변 꽃길 조성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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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성족리 마을주민들 도로변 꽃길 조성에 앞장서
  • 보은신문
  • 승인 2007.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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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성족리(이장 김홍채) 마을주민 40여명은 지난 6일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마을앞 2km의 도로에 메리골드, 해바라기, 봉숭아, 채송화 등을 식재했다.

속리산 관문이면서 속리터널이 위치해 있어 속리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주로 이 도로를 이용해 주민들은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꽃길조성에 나선 것이다.

주민들은 도로변 경관 조성을 위해 자체 꽃묘까지 키우는 등 열성을 보였다.

김홍채 이장은 꽃길이 8월 초순에서 10월 중순까지 성족 들의 황금들녘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며 휴가철 고향과 속리산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가을고향의 정취를 되새기게 하는 추억의 거리를 만들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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