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보조가 아닌 주인공으로 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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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보조가 아닌 주인공으로 선 날
  • 보은신문
  • 승인 2007.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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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여성주간 기념, 인형극, 에어로빅, 체육대회 등 행사 다채
여성의 역할 증대와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크게 향상된 가운데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삶을 풍요롭게!’를 주제로 한 여성주간 기념행사가 성대히 개최됐다.

지난 3일 체육센터에서 열린 여성주간 기념식은 군내 여성 뿐만 아니라 여성 결혼이민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하루종일 즐거운 여성들만의 날이 됐다.

보은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상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여성 및 이향래 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함께 재경군민회에서도 김천주 총무국장과 이신국 총무, 남성우여성국장과 김 진총무, 정인자씨 등도 참가해 보은군 여성들의 잔치를 축하하고 함께 즐겼다.

이날 식전행사로 여성회관 가요교실 수강생들의 노래공연과 에어로빅 팀의 에어로빅시범이 있었고 이주여성들이 한국말로 ‘삼년고개’란 인형극을 공연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행복한 가정연구소 대표인 윤태익교수가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주제의 강연도 펼쳐 참가한 화목한 가정을 일구는 안주인으로서 역할을 강조하며 여성들의 기를 살려줬다.

김홍순 전국 주부교실 보은군지회장이 직접 몇 달간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한지공예품 수십여점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발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이유남 전 여성단체협의회장과 김영숙 전 부회장, 윤희섭 전 자유총연맹보은군지부 여성회장, 현용희 전 한국부인회 보은군지회장, 육종복 전 생활개선협의회장이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군수표창장을 받았으며 이상희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부터 이경분, 배순자, 정용분, 박영미, 염영숙, 공선자, 장옥자, 김명옥, 최만순, 정미연씨 등이 유공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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