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다리도 아프고 어깨도 아파 안마실만 이용했는데 이제는 헬스실에서 1시간동안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몸이 가벼워 졌다고 한다.
4일에 한 번꼴로 관절염 약을 먹었는데 운동을 하고 부터는 관절염 약을 먹지 않고도 잠도 잘 오고 몸도 마음도 가벼워 들에 가서 일을 해도 젊은 사람 못지 않게 일을 한다고 하신다. 몸이 가벼워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과일솎기도 하고 봉지도 씌우는데 어렵지 않다고 한다. 예전에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더욱이 헬스장에서 같이 운동을 하는 젊은 사람들이 농담으로 피부가 나보다 더 ‘탱탱’ 하다고 농을 주고받을 정도로 할머니는 몸에 탄력이 생겼다.
60대 몸짱으로 거듭나고 있는 할머니는 연세가 많으신 노인들이 일을 하고 집에 가서 바로 눕지 말고 걷기 운동이라도 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자치센터 헬스장을 이용할 것을 적극 추천했다.
/기사 : 엄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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