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TMR 사료공장 준공식 참가 농민과 간담회
민선4기 취임 1주년을 맞은 정우택 도지사가 도청 울타리 밖으로 나와 민생현장 속으로 들어갔다.지난 3일 보은군을 방문한 정 지사는 보은 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송석부)이 운영하는 TMR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고 보은축협조합장 등 축산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 도정을 수행했다.
이번 정지사의 보은군 방문은 한미FTA 협상타결 등으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농촌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이 자리에서 보은낙농영농조합법인 관계자들은 축산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말하면서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원된 TMR공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료제조와 부대 시설 지원을 요구했다.
보은군도 이날 정지사에게 보은한우 특화사업, 고품질 보은황토대추 육성계획, 친환경 농업 추진계획 등 농정관련 주요현안사업과 함께 보은군 농정사업의 구체적 계획인 조랑우랑 특구 지정계획과 대추를 소재로 하는 대추사랑 속리축전 계획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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