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유수 소통원활 위해 하도 준설 및 하천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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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유수 소통원활 위해 하도 준설 및 하천정비 추진
  • 보은신문
  • 승인 2007.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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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하천유수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제방 내 수목과 퇴적물 정비를 위하여 총 13억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하도 준설 및 하천정비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난 2월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5월 설계를 완료했고, 각종 인허가 사항에 대해서는 협의를 후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군은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하도 준설과 하천정비 대상지구는 △보은읍 보청천지구, △마로면 적암천지구, △삼승면 오덕천 지구 등 모두 3개 지구다.

사업 내용은 보청천지구 내에는 돌망태기초세굴 방지를 위한 사석 채움 공사를 시행하고, 삼승면 오덕천은 보청천과 합류지점의 토사적체로 인한 준설, 마로면 적암천은 일부 구간을 하천정비기본계획에 맞추어 하천제방을 축조하고, 환경식생호안블럭을 자연친화적인 공법으로 시공을 할 계획이다.

또한, 보청천지구의 경우 그동안 상수원보호구역 내 농경지 경작으로 군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던 보은읍 강산리 앞 하천 구역 내 농경지 4필지를 매입하여 준설할 계획에 있어 상수원보호 구역 내 담수능력 향상과 음용수의 수질개선 등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오덕천과 적암천도 하천 잔재물 제거로 하천유수 소통에 원활을 도모하고 자연재난 피해를 미리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에서는 지방하천 내 재해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하여 매년 하천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며, 2008년도에는 보은국도유지건설사무소 앞에서 보은읍 장신2리 마을 앞에 이르는 항건천에 16억의 사업비를 집중 투자하여 집중호우시 하천유수 소통문제 해결과 농경지, 주택 침수피해를 예방, 군민의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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