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속 6·25 참전용사 대전 현충원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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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속 6·25 참전용사 대전 현충원 참배
  • 보은신문
  • 승인 2007.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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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속리 면대(면대장 김용태) 주관으로 내속리면 내 6·25 참전 용사들이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현충원 방문길에는 참전용사 19명중 15명과 배우자 3명을 포함하여 모두 18명이 동행했으며 내속리면장 주선으로 외속농공단지 내 풀그린에서 25인승 버스를 협조해줬다.

참배객들은 동학사 경내를 관람하고 점심식사 후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들에게 헌화하고 진혼곡에 맞춰 묵념을 실시하였다.

참배 후에는 호국관에 들러 전시물을 관람하고, 외부에 전시된 6.25전쟁시 사용했던 탱크, 비행기, 포 등을 관람하고 참전 당시의 무기와 비교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내속리면대 주관으로 2001년부터 매년 이들에 대한 노고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초청 위로 오찬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99년부터 내속리면 면대장으로 재직 중인 김용태 면대장은 올해는 오찬행사 대신 참전용사들이 고령으로 점차 작고하고 있어 먼저 간 전우들에 대한 고인들의 명복과 잊혀져 가는 6.25전쟁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 대전 국립 현충원을 참배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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