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 여치 긴급 공동방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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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여치 긴급 공동방제 지원
  • 보은신문
  • 승인 2007.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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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최근 온도가 높고 비가 적은 날씨의 영향으로 갈색 여치 출현이 확인됨에 따라 과수피해 방지 및 갈색 여치 개체수 감소를 위한 긴급 예찰 활동 및 공동방제 지원에 나섰다.

갈색 여치는 2006년 6월 충북지역에서 사과, 복숭아 과원에 대하여 피해를 주었고, 올해 5월 말에도 인근 영동지역 과수재배 농가의 피해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군에서는 갈색 여치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갈색 여치 주요 발생지와 방제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에 대하여 공동방제의 날을 설정하여 책임방제 실시할 예정이다.

공동방제기간은 7월 말까지로 2∼3일 간격으로 방제하고 보은군 일원 92ha 과수원에 대하여 ha당 6만원 상당의 스미치온 수화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공동방제를 위해 군비 552만원을 투입하여 스미치온 수화제를 구입하고 피해가 심한 농가 약제 지원 및 군 방제차량 2대를 활용하여 살포함으로써 군 차원의 적극적인 방제지원이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갈색 여치 긴급 공동방제를 통하여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고 관내 갈색 여치의 개체수를 감소시킴에 따라 내년도 과수 갈색 여치 발생위험을 감소시킴으로써 과수농가가 안심하고 영농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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