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대학생 경산 신지식인 농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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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대학생 경산 신지식인 농장 견학
  • 보은신문
  • 승인 2007.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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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대추를 잡기 위해 보은 대추대학생들이 경산지역에 잠입했다.

5월25일 보은대추대학생 30명은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경북 경산 임당농원 김영식씨 농장을 찾아가 대추재배요령과 병해충 방제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고 대추 농장을 벤치마킹 했다.

이날 교육은 대추나무의 초기 수세를 가름할 수 있는 신초관리요령과 나뭇가지의 빠른 성장에 따른 수세형성과 관리요령을 교육 받았다.

또 5∼6월 사이 병충해 방제요령 중 대추나무의 최대 난적인 빗자루 병의 예방을 위해 테라마이신 활용방법, 빗자루 병의 매개충인 매미충의 방제요령에 대해서도 교육을 받았다.

회원들은 또 탄부면 임한리 도로변에 심겨진 대추 가로수 길과 신규식재 농장을 견학해 신규재배농가가 놓치기 쉬운 대추나무 관리요령에 대한 현장교육이 이뤄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추대학 김월련 회장은 소비자의 식생활 패턴이 참살이 쪽으로 바뀌면서 식품에 대한 안정성과 관심이 기능성 친환경 고품질로 전환되고 있다며 소비자가 만족하는 전국 제일의 황토대추를 생산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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