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관리자와 생활지도사 투입 실태조사
보은군은 6월부터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조사에 따른 연계지원을 위해 독거노인생활지도사를 파견한다.보은군은 12월까지 8천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독거노인 생활실태조사 후 실제 독거노인 지원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이에 따라 서비스관리자 1명을 포함 생활지도사 15명 등 16명이 군내 실제로 거주하는 독거노인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4월말 현재 군내 독거노인은 △보은읍 471명 △내속리면 121명 △외속리면 88명 △마로면 180명 △탄부면 149명 △삼승면 184명 △수한면 141명 △회남면 65명 △회북면 180명 △내북면 130명 △산외면 134명으로 총 1천843명이나 이 통계가 사실인지 현지 조사를하는 것.
군은 노인 인구의 증가와 혼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이 급증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생활실태와 복지욕구, 안전 확인 등을 조사하여 실태 조사 후 사업 수행기관인 노인장애인 복지관에 위탁해 독거노인 돌보미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돌보미 사업은 현재 독거노인에 지원되는 사회봉사단체와 복지기관의 밑반찬배달사업, 가정봉사원 파견사업, 가사간병서비스, 이미용 및 목욕봉사 서비스 등의 각종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독거노인생활지도사 파견사업으로 독거노인에 대한 정보 구축과 서비스의 중복 누락방지 효과를 거두고 독거노인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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