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보은지점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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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보은지점 봉사활동
  • 보은신문
  • 승인 2007.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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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가 내리는 5월1일, 근로자의 날인 휴일에도 불구하고 한전 보은지점(지점장 최규상)검침사업소 전직원 14명은 봉사활동을 위해 휴일을 반납했다.

2인 1조로 수한면 전역을 돌며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차단기 50여개와 형광등 200여개를 무료로 교체해줬다.

또, 불편한 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에게 상세하게 안내하는 등 조금이라도 불편을 겪지 않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마지막 가정가지 점검하고 났을 때는 이웃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줬다는 뿌듯함에 모두의 얼굴에서 빛 한줄기와 같은 작은 보람을 찾을 수 있었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검침사 윤필호 소장님 댁에서 다소 늦은 시간에 가진 점심식사는 그 어느 때보다 맛있었다.

좀더 많은 것을 나누진 못했지만, 우리가 가진 기술을 누군가에게 행복이란 이름으로 전달한 것만으로도 뿌듯했으며 만족 그 자체였다.

나눔의 빛을 함께 한 검침사 전 직원은 서로에게 고생했다고격려하고 우리지역 주민들의 전기 사용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사랑의 빛을 나누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제공 / 권중건 검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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