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생활지원과 신설, 사회복지과는 주민복지과로
보은군 행정기구의 부서 신설되는가 하면 부서명이 바뀌는 등 행정기구 개편이 추진되고 일부 부서의 정원이 조정된다.군에 따르면 조직의 유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주민생활지원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과 관련해 정부의 조직개편 지침에 의해 4개 담당을 두는 주민생활지원과를 신설하고 사회복지과를 주민복지과로 명칭을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신설 주민생활지원과에는 총괄기획담당, 통합조정 담당, 생활지원 담당, 서비스 연계 담당 체제로 운영되며 15명이 정원이다. 총괄기획담당은 현재 사회복지과 복지기획 담당이 부서 이동을 하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일부 업무 조정도 실시되는데 행정과 업무였던 사회단체 업무 및 자원봉사 업무와 주민자치센터, 리·반 운영 지도, 반상회 업무, 적십자회비 모금 지원 업무가 주민생활지원과로 이관된다.
경제사업단 업무였던 취업 정보센터 운영 및 고용촉진 관련 업무가 주민생활지원과로 이관된다.
또 기존 기획감사실 분장 업무였던 평생교육, 군민장학회 업무가 주민복지과로 이관되고 문화관광과 업무인 청소년 관련 업무도 주민복지과로 이관된다.
이밖에 행정과의 주민등록 관련 호적, 제적, 인감 업무가 민원과로 이관되고 경제사업단의 신활력사업 추진 업무는 농축산과로, 기획감사실의 특허기술개발 연구총괄팀은 특허개발담당으로 부서명칭을 받아 경제사업단으로 이관된다.
정원은 현재 621명은 변동이 없으나 기관별 정원은 본청 290명에서 292명으로 2명 증원되고 사업소는 42명에서 41명으로 1명이 감소하며 읍면은 174명에서 173명으로 1명이 준다.
직급별로는 일반직은 491명에서 493명으로 2명이 증원되고 기능직은 87명에서 86명으로 1명을 줄였다.
당초 올해 6월말까지 두기로 했던 혁신전담기구(행정혁신 담당과 균형발전 담당)는 2008년 6월30일까지 1년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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