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회 충북지사장과 류재철 지구회장 및 각 읍·면의 적십자봉사회장과 회원, 이향래 군수 등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산외 적십자봉사회 결성을 축하했다.
산외 적십자봉사회는 박영희(40)회장 외에 26명의 산외면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각종 재난구호 활동을 하게 된다.
박영희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밝은 사회를 이룩하는데 이바지 하겠다는 각오로 결성했다”며 “회원들 개개인 모두 작지 않은 농사규모로 정말 바쁘게 살지만 바쁜 가운데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부터 함께 나누고 우리라는 생각으로 이웃에게 더욱더 많은 사랑을 나눠주는 봉사회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산외 봉사회는 지역 봉사회로는 보은읍에서 여덟 번째이다. 현재 적십자 보은지구협의회 산하에는 이날 창립된 산외봉사회와 보은 부녀봉사회, 연송 봉사회, 대원 봉사회, 속리산 봉사회, 구병산 봉사회, 대교 봉사회, 내북 봉사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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