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위해 시설 확충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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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위해 시설 확충 절실
  • 보은신문
  • 승인 2007.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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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전광판 및 보조경기장 시설위해 도비 30억원 지원 요구
내년도 도민체전 개최지인 보은군이 원활한 경기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필수 시설 등이 미비해 도비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2008년 도민체전을 보은군에서 단독 개최하는데 메인 구장인 공설운동장에 성화 조형물과 전광판, 조명탑 등이 아직 설치되는 등 시설확충이 필요하다는 것.

또한 육상 보조경기장 140m 규모의 6레인과 인조 잔디구장 1면, 다목적구장 1면, 풋살구장 1면, 테니스, 족구, 배구, 농구 등 체육시설을 갖춰야 하는데 열악한 보은군의 재정으로는 이 같은 시설을 확충할 수 없는 실정이다.

군에 따르면 이 같은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총 80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미 22억원은 기 투자했고 올해 국비 5억원과 도비 5억원, 군비 18억원을 확보했으나 30억원이 부족한 상태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도에 도민체전을 원활하게 개최하기 위해 도비 30억원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향래 군수는 지난 정우택 도지사에게 보은군 순방 시 건의했고 지난 3일 충북도를 방문해 재차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괴산, 단양 등지에서도 단독 개최했는데 보은군만 유독 단독개최를 하지 않았다며 이번에 시설을 확충, 도민체전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기 위해서는 도비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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