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원협 조합원 단합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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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원협 조합원 단합대회 개최
  • 보은신문
  • 승인 2007.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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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놀이도 하고 장학금도 지원하고 우수조합원도 시상
충북원예협동조합 보은지소(소장 박근서)는 지난 26일 원협 마당에서 조합원들을 위로하고 영농의지를 북돋우기 위한 단합대회를 가졌다.

군내 기관단체장과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단합대회는 작목별로 팀을 구성해 윷놀이를 벌이며 화합을 다졌다.

4명이 1조를 이뤄 윷 한가락씩 나눠 잡고 대형 윷을 던져 나온 것으로 판을 썼는데 4명이 화합해야 모도 나오고 윷도 나오고 앞서가는 말도 잡을 수 있게 구성했다.

소망하는 윷이 나왔을 때는 환호성을 지르고 춤을 추임새를 추는 등 떠들썩한 한마당 잔치가 됐다.

또한 우수조합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해 영농의지를 북돋웠으며 학업 성적이 우수한 자녀에 대한 장학금은 대학생은 1인당 50만원 고등학생은 1인당 30만원씩 총 8명에게 지급했다.

윷놀이에서 일지감치 패한 팀과 이겨서 8강, 4강전을 기다리던 팀원들은 푸짐하게 차려놓은 음식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하는 등 서로 어울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우수 조합원상은 외속리면 황곡리 정수봉씨와 삼승면 송죽이 김학환씨가 받았다.

장학금은 대학생 보은읍 노티리 김욱현, 내북면 법주리 염성도, 보은읍 노티리 임명수씨가 받았고 고등학생은 외속리면 봉비리 어화수, 옥천군 능월리 육동일, 보은읍 노티리 박석봉, 삼승면 원남리 박동천, 탄부면 벽지리 이봉모씨가 받았다.

한편 충북원협 보은지소에는 총 군내 과수농가 470여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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