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예방 수중운동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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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예방 수중운동 교실 운영
  • 보은신문
  • 승인 2007.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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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65세 이상 관절염 질환을 앓고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수중운동교실에는 폐질환, 요도감염, 심부전을 앓고 있는 경우를 제외한 기존 보건소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주민에 한해 오는 24일까지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용은 무료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중운동은 정형외과 전문의가 권하는 운동으로 관절염·허리디스크 치료를 위해 매주 2∼3회 하루 40∼60분간 근력운동을 할 경우 무릎 관절이 안 좋은 중장년층에 알맞은 운동”이라며 “물의 부력 때문에 관절에 실리는 몸무게 부담이 실제보다 줄어들기 때문에 체중 50㎏인 사람은 가슴 깊이의 물에서는 자기 체중의 20%, 목 깊이에서는 10%만 느끼게 되어 부담을 줄이고 지상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는 데 싫증 난 사람에게도 활력소 삼아 권할 만 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참가자에 대해서는 운동 전·후 검사, 체력측정, 설문조사를 통하여 건강 변화를 비교분석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개개인의 건강에 대한 변화를 평가하여 체계적인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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