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생활개선회, 23개 경로당에 떡 전달
보은읍 생활개선회(회장 박순득) 회원들이 이웃들에게 떡을 나눠주며 사랑을 보급하고 있다.올해로 3년째인 보은읍 생활개선회의 사랑의 떡 나누기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쌀을 거둬 만들고 있는데 지난 13일에도 쌀 200㎏으로 절편을 만들어 보은읍 노티리 외 24개 마을 경로당과 인우원, 보은읍 무료급식소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이날 보은읍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마을 경로당에 떡을 전달하고 청소도 실시도 하는 등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박순득 회장은 “농번기가 돌아오면 어르신들을 보살필 시간의 여유가 없는데 회원들이 만든 떡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니 마음이 흡족하다”며 “더 많이 대접하지 못해 오히려 죄송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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