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가정 선정 총 6840만원 지원
생활하기 불편한 장애인들의 주택이 개량된다.보은군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등록 장애인으로서 자가 소유자 및 임대주택 거주자 중 18가정을 선정해 10월말까지 총 6840만원을 지원해 장애인들이 생활하기 편리한 주거 구조로 개조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화장실 개조, 보조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과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조절 등 안전장치 설치 및 이동편의를 위한 시설 등이 설치된다.
군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농어촌 저소득 재가장애인의 주택 개·보수비 지원을 통해 가정 내 생활 및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주거용 편의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장애인 일상생활 편의증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내 등록 장애인은 3월말 현재 2593명으로 이중 △지체장애 1343명 △시각 262명 △청각 289명 △정신지체 216명 △뇌병변 255명 △기타 2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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