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리권역, 41만여평에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
외속리면 장내리와 서원리 일원에 ‘속리산속 생태체험특구’가 추진된다.군은 6일, 외속리면 장내리와 서원리, 봉비리, 하개리 등에 친환경 생태하천조성사업, 방문객센터 건립, 솔밭 쉼터정비 및 관찰데크 설치, 인공폭포조성, 다목적운동장, 장류가공 체험시설 등을 설치, 생태체험특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구 지정을 추진하는 곳은 지난 2월 행정자치부로부터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곳을 포함해 41만 3천749평이며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 167억원, 지방비 54억원, 민간 및 자체부담 2억원 등 모두 223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구지정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개발을 통해 서원권역의 소득기반 및 생활여건 개선, 미래 노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사회복지 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특화전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특구 지정 후 자료열람과 의견제출 등 주민의견수렴을 거쳐 4월 23일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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