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보건사업 의료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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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보건사업 의료사각지대 해소
  • 보은신문
  • 승인 2007.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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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2638가구의 암, 당뇨별, 고혈압 환자 관리
보건소가 추진하는 맞춤형 방문보건사업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군민들이 질병관리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현재 보건소(소장 이종란)에 등록된 방문보건 대상자는 군 전체 가구 중 17.7%인 2638가구로 주로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등 만성질환과 암, 뇌졸중 등 중증질환자이다.

보건소에서는 방문보건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취약가정 방문과 노인정 및 시설방문서비스를 실시하고 지리적인 접근성을 고려해 보은, 동부, 서부, 내속 및 내북 등 4개 팀제를 운영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재활기구가 필요한 가정에 재활기구 나눔의 장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의 질환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금연, 절주, 운동, 영양관리 등을 지도하고 있으며, 만성질환자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의 기초검사는 물론 건강상담과 함께 재가환자의 치료, 이·미용서비스를 추진해 환자의 삶의 질도 향상시키고 있다.

앞으로 보건소에서는 간호사 6명과 영양사, 운동지도관련 각 1명 등 8명을 추가로 모집해 일선 방문보건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관계자는 맞춤형 방문보건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 이들에게 의료혜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질병으로 인한 고통을 최소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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