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혁신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지역발전 요인을 발굴하는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할 보은군 지역혁신협의회 2기가 구성됐다.

지난 28일 보은군은 군 및 유관기관의 혁신업무 관계자와 대학교수, 기업체, 직능 및 사회단체 등 군이 위촉한 혁신 리더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혁신협의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원들은 1기 의장을 맡았던 박재완 보은군민장학회 상임이사를 2기 의장에 재 선출하고 나머지 부의장 및 분과위원장, 간사 등은 의장과 군 집행부과 함께 협의해 추후 선출하는 것에 동의했다.

이날 위촉된 보은군 지역혁신협의회 위원은 내년 2월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협의회 분과로 지역개발분과 및 관광산업 분과, 농업정책분과로 구성했다.

박재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는 여러분과 함께 일을 하게 되어기쁘다”며 “보은군이 지향하는 목표가 잘 달성되도록 노력하고 지역의 경제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협의회 위원은 다음과 같다.
△공공기관 : 한오현(농촌공사 지역개발팀장), 최병욱(기술센터 특화담당), 김동일(군 경제사업단장) △의회 : 이영복(도의원), 박범출(군의원) △기업체 : 홍성관(풀그린 대표), 류재석(유디아미네랄 대표) △대학교 교수 : 송범헌(충북대), 반상철(서원대), 이상화(서원대), 함승덕(충북과학대), 조중근(영동대) △사회단체 : 박재완(군민장학회 상임이사), 이종환(보은발전협의회 상임위원장), 황교연(속리산관광협의회장), 최규인(보은문화원 부원장), 구왕회(보은문화원 부원장), 김홍순(주부교실 보은군지회장), 곽덕일(바르게살기보은군협의회장), 박경용(감 작목반장), 이성용(보은 벤처농업회장), 박준석(보은군 표고버섯연합회장), 방희진(양돈협회보은군지부장), 최선하(회남대추작목회장), 이우직(속리산시설채소작목회장), 곽철수(한우 사육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