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지구협의회, 사회봉사유공 단체상 수상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회장 류재철)가 22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사회봉사유공 단체상을 수상했다.보은지구협의회는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공간 확보를 위해 보은읍 교사리에 봉사관을 개관하고 방학기간을 이용 결연세대 및 소년소녀가장 73세대에 반찬배달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년 발생하는 재난재해 지역에 수재민 구조활동 및 수해복구지원과 군내 무의탁 노인 및 장애인 3,000여명을 대상으로 10월 경로잔치를 12회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결연세대 및 장애인 가구 중 선별하여 집수리 봉사활동과 사회복지시설 위문방문 등의 봉사활동도 함께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초중고학생 및 봉사원을 대상으로 문화답사 행사, 응급처치교육, 장례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류재철 회장은 “전국에서 선발된 시상으로 도내에서도 수상하기 힘든 상”이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은지구협의회는 93년 설립되어 36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보은부녀봉사회(회장 박학순)와 속리산 봉사회(회장 송창자), 연송 봉사회(회장 고정식), 대원 봉사회(고인순), 구병산 봉사회(회장 김선분), 대교 봉사회(회장 신선자), 내북 봉사회(회장 김광자) 등 7개의 봉사회가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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