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야생화 관련 프로그램은 취미생활을 넘어 주민 소득으로도 연결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김형수 지도사를 초청,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야생화 특성과 재배기초 이론을 강의했으며 23일에는 이론강의에 이어 실제 분화재배의 실기실습도 펼쳐 주민들에게 야생화에 대한 정보제공 및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야생화에 취미를 갖고 있었던 주민들은 야간교육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센터의 이번 기술교육에 관심을 나타내며 열의를 보였다.
한편 이날 면내 독지가로부터 성금을 받아 지역협의회에서 운용하던 2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인수해 올해 장학생 2명에게 총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장학기금을 늘려 좀더 많은 젊은이가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윤종태 주민자치위원장이 200만원, 김철종 문화체육분과위원장이 20만원의 성금을 쾌척했으며 차후 보다 많은 수한면 출신자 및 독지가의 성금 기탁을 받아 장학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