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도지사 보은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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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도지사 보은군 방문
  • 보은신문
  • 승인 2007.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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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만의 투자유치 전략으로 기업유치 주문
경제특별도를 선언한 정우택지사가 한화 그룹과의 관계유지를 잘해 그룹차원에서 투자가 이뤄지도록 유치활동을 전개할 것을 주문했는가 하면 산외면 신정지구 사업자 모집에 충북도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보은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지사는 경제특별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략으로 균형발전지원조례를 도의회에 상정, 250억원 규모의 특별회계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예산을 쪼개는 것이 아니라 만약 보은군이 응모한 지역특화발전 사업이 선정되면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5월8일 국내 CEO 및 해외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서울 하야트 호텔에서 개최될 충북 프로젝트 설명회에서 신정지구를 세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향래 군수는 군청 실과사업소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활력있는 지역경제 진흥 풍요로운 청정농업 육성, 웰빙관광구현, 문화복지실현, 신뢰받는 열린행정 실천 등의 군정 방침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개발 등 전략 목표 등을 착실히 수행해 살맛나는 새보은 행복한 새보은을 건설하도록 군 산하 전 공무원이 노력하겠다고 보고했다.

군정 보고를 청취한 정지사는 고속도로 완공 및 국도 4차선 확포장 등 도시지역과의 접근성이 좋아진 보은이 이제는 발전할 기회라며 용기를 북돋워 줬다.

그러면서 기회의 여신은 뒷머리가 없어서 기회를 놓치면 잡을 수가 없다며 이 기회를 잘 살리면 희망찬 보은을 만들 수 있다고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보은군정 방침으로 보은군 발전의 테마를 농업특화와 관광 특화가 아주 적절하고 기업유치보다 관광분야가 부가가치가 더 높을 수 있다며 관광분야의 중앙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서도 충북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군수는 이평리 공설운동장 주변에 들어설 보은군 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비 총 80억원 중 30억원과 북암∼신정간 군도 중 미확포장 구간 0.9㎞에 대한 공사비 5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지사는 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비 30억원 전액 지원은 어렵지만 일부라도 지원되도록 노력하고 군도 확포장 사업비는 전액 지원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지사는 보은군의회를 방문해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어 지역 20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도정 방침을 설명하고 도정참여를 당부하고 한화보은공장을 방문해 남영선 대표이사로 부터 한화 보은공장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화 그룹차원의 보은군내 투자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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