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배드민턴 마니아 보은군에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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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배드민턴 마니아 보은군에 몰려온다
  • 보은신문
  • 승인 2007.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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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연합회 지난해 전국대회때 부터 활동
자치단체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 대회 유치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보은군을 찾는다.

보은군 배드민턴연합회(회장 정환기)는 8월11일과 12일 2일간 열리는 국민생활체육 전국 배드민턴 가족축제 개최지를 보은군으로 유치했다.

이번 전국대회는 여름철 휴가를 보은에서 보내는 가족동반 대회여서 전국에서 2000명 이상이 보은군을 찾을 것이란 전망이다.

여기에 6월에 열리는 도지사기 충북 가족 축제도 유치해 도내 1000명이 보은군을 찾는다.

이에 따라 군 배드민턴연합회원들은 행사 준비를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내는 가운데 외지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지역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숙박업소 및 음식점 등에 협조 공문을 보낸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전국 배드민턴 가족 축제는 여름철에 개최하는 관계로 경남 거제 등 해안지역에서 개최했고 내륙에서 개최되기는 보은이 처음이다.

군 배드민턴연합회는 이번 보은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경우 보은군이 지리적으로 내륙 중심에 위치해 있어 전국적으로 접근하기가 좋고 또 청원∼보은∼상주간 고속도로도 올해 개통돼 앞으로 다시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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