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지역 중추산업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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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지역 중추산업으로 육성
  • 보은신문
  • 승인 2007.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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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산촌사업에 169억 투자
산림 및 임산물을 웰빙 산업의 중추적 산업으로 추진된다.

보은군은 올해 지난해보다 45% 증가한 169억원을 투입해 임산물 및 산촌의 진흥, 정주 휴양권 개발 등 살기 좋은 산촌을 구현한다.

우선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8억원을 투입, 228㏊를 조림하고 숲 가꾸기 사업에 13억9000만원을 투입, 795㏊의 산림을 숲다운 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숲 가꾸기 사업으로 연간 6000여명의 일자리도 창출돼 고용안정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임산물 출하지원 및 대추와 감나무 등 9개 분야 산지소득증대기반조성 사업에 34억6000만원, 표고산업육성 1억7000만원, 백두대간 소득지원사업 5억8000만원을 지원, 임업농가의 경쟁력을 제고로 소득증대도 꾀한다는 방침이다.

산림재해방지를 위해 산림유역관리사업 등 치산사업에 15억7000만원, 산불방지 5억8000만원, 소나무 재선충 등 산림 병충해방제 2억7000만원, 임도 확충 및 사후관리 16㎞에 5억6000만원을 투입하는 한편, 회북면 건천리와 산외면 대원리에 9억원을 투자하여 산촌 생태 체험마을을 조성한다.

녹색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원조성사업 및 관리에 8억원, 도로변 꽃길조성 1억원, 가로수 길 조성 15억원을 투입, 36㎞의 특화된 가로수 길을 조성하는 등 보은만의 특색을 살린 공원 녹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260㏊에 달하는 탄부면 상장·매화지구의 리기다소나무 모델림 갱신 사업을 비롯해 속리산 일대 소나무의 활력증진을 위한 우량소나무보존사업 30㏊, 공유지 도시 숲 4개소를 신규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림보호강화사업 및 숲길조사원, 공공산림조사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한편 군은 지난해 설계를 완료한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33억원과 12억원이 투자되는 보청저수지 수변 생태공원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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