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5개 업체에 6억7600만원 지원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보은군은 올해 수출단지로 지정된 5개소에 6억5000만원을 지원, 현대화 생산기반시설 구축과 품질향상에 필요한 유통시설을 집중 지원해 수출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과 일정한 소득을 보장하는 한편 수출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시범단지로 지속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저온저장고, 지게차, 파렛트 등을 적극 지원하고 선별, 포장, 운송비 등 물류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신선 농산물의 수출확대를 촉진 도모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지게차, 파렛트 등 농산물 물류표준화 사업에 1억16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선과장, 저온저장고 등 유통시설에 4억9500만원,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6500만원 등 총 6억7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보은군 속리산 시설원예 작목회에서 방울토마토 24.5톤을 일본에 수출했고 구병산배영농조합법인에서 배 84.6톤을 대만에 수출했고 삼승사과 원남작목반에서 보은황토사과 82톤을 수출했으며, 이외에 (주)진미에서 김치를 1197톤을 일본에 수출하는 등 2006년 한해동안 33억5000만원 수출실적을 올렸다.
군관계자는 국내 농산물 가격 안정을 제고하고 농가 소득도 보장하면서 외화획득도 할 수 있도록 수출농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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