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시설 대폭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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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시설 대폭 확충
  • 보은신문
  • 승인 2007.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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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보건지소 등 노후 9곳 개선
내북보건지소 신축 등 보건의료시설이 대폭 확충되고 다양한 주민건강증진사업이 추진된다.

보건소는 올해 의료시설 현대화사업과 의료장비 보강을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북 보건지소와 묘서·장안 보건진료소를 이전 신축하는 등 노후된 보건소 및 보건지소 9개소를 개선할 계획이다.

새로 이전 신축하는 내북 보건지소는 사업비 7억600만원을 들여 연면적 380㎡ 규모로 최신식 의료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수한면 묘서 보건진료소는 1억6600만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33㎡ 규모로 이전 신축되며 외속리면 장안 보건진료소는 1억8600만원을 들여 116㎡ 규모로 올해 11월경 준공된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보건의료장비 개선 및 보강에도 나서 최첨단 의료장비 구입에 1억2000여만원을 투입하는 한편 체계적인 전염병 관리와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4억5000여만원을 쏟아 부을 방침이다.

군민들의 건강증진사업 내실화를 위해 3억5700만원을 들여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클리닉, 노인체조 경연대회, 건강 걷기대회, 노인의치 보철 사업, 모자 건강교실 운영, 출산장려시책 운동, 정신보건사업 등에 심혈을 기울을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이 만족하는 진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3억4000여만원을 들여 내과, 치과, 한방, 물리치료 등 현장 순회진료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재가환자 방문 진료 및 재활 의료기구 대여, 이·미용 봉사, 목욕봉사 등 방문보건사업에 3700만원, 암, 기타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해 1억200만원을 들여 조기 질병 검진사업과 희귀 난치성 질환자를 위한 의료비 4600만원도 편성해 놓은 상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보건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이 기대에 부응하는 보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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