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충북개발연구원에 의뢰해 시행한 평가는 살맛나는 새보은 행복한 새보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해당 부서별 기본 업무 전략업무, 공통업무 시책업무, 국고보조사업 등 공통업무에 대한 평가지표를 개발해 평가하고 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군청 실과, 직속기관과 읍면평가에서 보건소와 회북면이 각각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이다.
업무 평가 결과 보건소는 노후 보건시설 개선 및 의료기관 지도단속, 불량의약품 유통단속, 급수시설 수질 검사, 보균 검사, 질병 모니터, 예방접종, 건강 걷고 달리기 대회, 건강체조 교실, 정신 보건 교실, 치매교실, 한방순회진료, 고혈압, 당뇨질환자 관리 등 대다수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여성과 어린이 건강증진 사업의 만족도 조사가 낮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미용 및 목욕 자원봉사자들의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가하면 회북면은 폐기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깨끗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고 꽃길 조성 사업, 과학영농특화 사업이 원활한 추진, 축산 지원과 관련한 방역사업의 정상 운영 등 평가 지표들이 높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불법 투기물 및 대형 폐기물 관리 등에서 주민 만족도가 높지만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고 주민 복지 향상과 관련해서도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는 주민들의 주장이 반영됐다.
한편 군은 이번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보건소와 회북면에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