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중초보건진료소 외 10개 보건진료소에서는 1월8일부터 걷기 운동을 비롯한 한지공예, 세라밴드 등 건강실천 프로그램으로 알찬 겨울을 보내고 있다.
4월 6일까지 계속될 건강교실에서는 율동을 통해 운동효과와 함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노인 율동체조, 건강 걷기, 근력강화 운동인 세라밴드 운동 등 신체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한지를 이용한 한지공예까지 실시하고 있어 정서함양에도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의 효과까지 나타나고 있다.
현재 건강 실천 교실에는 100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같은 건강운동 교육이 마을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보건진료소에서 고혈압 자가관리 12주 걷기 운동 교실과 세라밴드 운동교실을 운영해 참여 노인들의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좋아지고 고혈압의 질환 이해도 및 자가관리 능력이 향상된 것은 물론 골관절 계통의 통증 완화 및 근력이 강화되는 등 건강 증진과 더불어 여가활동도 겸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았다.
보건진료소에서는 이번 건강실천 교실 운영 수료식에서 개근상 및 열심상 등을 시상하고 마을별 장기자랑 및 즐거운 한마당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