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이모저모
상태바
우리동네 이모저모
  • 보은신문
  • 승인 2007.02.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속리면】
의용소방대 상판지대, 무너진 담장 보수
내속 의용소방대 상판지대(대장 최재억) 대원 20명이 해빙기 무너진 담장을 보수하는 등 지역봉사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상판지대 대원들은 오전 9시부터 상판리 장지열(62)씨의 집 담 약10m 정도가 무너져 30만원 상당의 비용을 부담해 담을 보수했다.
이에 따라 주인 장지열씨는 상판지대 대원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주민들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게 되었다.
/내속 이관우씨 제공

주민건강 검진 실시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지난 14일 내속리면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내속리면내 거주하는 40세이상 주민 및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양병원과 연계해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마로면】
마로면 노인회 총회 실시
마로면 노인회(회장 구광서)는 지난 5일 마로면 회의실에서 각 마을 노인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활동 계획을 협의했다.

원정1리에 건강관리실 신축
탄광지역 주민을 위한 시설로 거듭나
보은군은 탄광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로면 원정1리(이장 김만식)에 건강관리실 1동을 신축하고 13일 지역주민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건립된 건강관리실은 기존의 마을회관에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층으로 증축한 것으로 건평 116㎡에 찜질방, 샤워실, 휴게실, 건강관리실, 화장실 등을 갖췄다.
원정1리는 탄광지역으로 개발에서 소외되고 있어 주민편의시설 확충 차원에서 사업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이번 건강관리실이 생김으로써 원정1리에 사는 43가구 99명의 주민들은 건강관리와 함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승면】
우진리 청년회 쌀 기탁
우진리 청년회(회장 박영호)는 지난 8일 보은군을 방문해 불우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이향래 보은군수에게 90만원상당의 쌀 20㎏ 42포대를 전달했다.
23명으로 구성된 우진리 청년회는 각 회원들이 쌀을 내거나 현금을 내거나 십시일반으로 이웃돕기에 나서고 회비 적립금의 이자를 보태 쌀을 구입.

【내북면】
생활개선회 연시총회 개최
내북면 생활개선회(회장 강숙자) 회원들은 지난 9일 면사무소 2층 주민자치센터 사랑방에서 연시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협의했다.

【산외면】
산외면 주부들, 노래로 스트레스 제로
스트레스를 푸는데 노래만한 것이 있을까.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노래교실이 인기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춘식)는 보은농협 산외지점이 주관했던 주부 노래교실이 호응도가 높자 이 사업을 그대로 승계 지난 6일부터 연장 운영하고 있다.
산외면 주민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보은농협 산외지점 주관으로 노래교실을 운영한 결과 농한기 주부들의 여가선용은 물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는데 큰 도움이 되자 회원들이 이구동성으로 연장 운영을 건의한 것.
이에 따라 보은읍내에서 김동민 노래교실을 운영 중인 김윤제씨를 강사로 초빙, 농협 주부대학생 및 생활개선회원 등 50명이 산외면주민자치센터에서 신바람 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편 노래교실 수강생들은 3월6일 개최될 제12회 산외면 민속한마당 축제에 두 팀이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산외 주민자치센터, 풍물교실 인기
산외면 주민들이 농한기 우리 풍물 가락에 푹 빠졌다.
산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산외면 풍물보존회(회장 김영제)가 주축이 돼 1월16일 부터 풍물교실을 개강해 자치센터에서 풍물보존회원, 주부대학 회원, 일반 주민 등 30여명 등에게 초급부터 풍물을 배우고 있다.
3월16일까지 2개월간 운영할 풍물교실에서 수강생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한겨울에도 빠짐없이 나오는 등 배움의 열기가 뜨겁다.
김영제 회장은 수강생들이 웃다리 가락까지 완주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지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장갑1리 최정현씨 땔감 지원
산외면 장갑1리에 사는 최정현(52)씨는 거동이 불편한 가정에 땔감을 지원해 줘 마을주민들의 칭송을 얻고 있다.
장갑2리 권세혁씨에 따르면 지난 12일 최정현씨와 한 동네에 사는 조기업(65)씨가 지병으로 거동을 하지 못해 땔감을 마련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 산림 간벌로 버려진 땔감을 수집해 경운기로 5톤 정도를 제공했다는 것.
권세혁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살피는 것이 얼마나 인정스런 모습이냐고 칭찬했다

이장협의회 윷놀이 후, 상품권 이웃돕기에 사용
산외면 이장협의회(회장 유영하)가 동료 이장돕기에 나서는 등 훈훈한 인정을 베풀었다.
산외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월 월례회 후 직원과 이장들이 팀을 짜서 민관 단합을 위한 윷놀이를 가졌다.
이날 1, 2등에게 상품으로 10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됐는데 수상한 이장 및 담당직원이 이를 이웃돕기에 써달라고 이장협의회에 기탁했다.
이장협의회에서는 이를 아들이 지병을 앓고있는 동선모 동료 이장을 돕는데 사용한 것.

산외면 설맞이 청소 실시
산외면 주민 및 기관단체 직원들이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지난 9일 기관, 단체의 직원과 주민 등 70여명이 설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사람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산외면 소재지 진입도로, 면 청사주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산외면 직원들은 대청소 행사에 참여한 기관의 직원 및 주민들에게 따뜻한 대추차를 대접해 민관간의 유대를 증진시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