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 및 사업보고와 함께 2006년 사업결산 및 잉여금처분계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20여년간 보은군 산림조합에서 운영한 지산리 영림단장을 역임하고 퇴직한 김종선(79)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김광태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괄목할만한 성과들이 있었다며 창립 45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임업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조합원들의 소득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은 지난해 경영진단결과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얻어 앞으로 조직과 인력을 전진 배치해 경영합리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조경수, 관상수, 산림수종 등 총 2만5400여본을 관리하고 75본을 판매했으며 가구판사업으로 250종류의 가구류 및 임산물을 저럼한 가격에 조합원들에게 공급하고 용역사업으로 묘지 관리실적이 향상되고 사유림 매목조사는 시기가 맞지 않아 당초계획 대비 20% 실적에 그쳤다.
시공사업으로 임도는 보은군에서 발주한 1.66㎞신설, 6㎞보수, 구조개량 3.234㎞를 수주해 완공하고 도 산림환경연수 발주의 사방댐 2개소 및 산지사방 1개소를 시공한 것을 비롯해 보은군으로 부터 7건의 경관사업을 발주받아 완료했다.
다만 장갑리 휴양림 조성사업은 올해 공개경쟁 입찰로 인해 수주가 불투명하다고 보고했다.산림조합은 당기순이익으로 3억3600여만원이 발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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