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축협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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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축협 정기총회
  • 보은신문
  • 승인 2007.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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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축협(조합장 조규운) 정기총회가 지난 6일 축협 회의실에서 이사, 감사,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조규운 조합장은 수입농축산물 개방 및 한미 FTA 협정 등 농업경제가 더욱 어려워 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조합원들이 질 좋은 우수 농축산물을 생산해 수입농축산물에 대응하고 조합원 스스로 축협을 지켜낸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축협 이용을 당부했다.

축협에서 생산한 벌꿀을 선물로 제공한 이날 김 환씨가 중앙회장 상을 수상하고 육심철(마로 원정), 이상욱(보은 장속씨)가 사료이용 우수농가 상을 수상하고 임재호(내속 하판), 서충식(탄부 임한)씨가 우수 조합원으로 조합장상을 받았다.

또 김금득·박원길·안광세·김영관·황재규씨가 조합장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해 전체 사업량은 188억3500만원으로 계획대비 83.9%에 그친 보은축협은 사료판매실적이 41억6100만원으로 계획대비 10.8%가 성장했다.

또 축산물 판매사업은 조랑우랑 전문 판매장을 개장해 등급별 차등 판매를 실시해 6억4700만원을 기록, 계획 대비 126.9%를 달성했다.

가축시장 사업은 브루셀라 검진 등으로 출장두수가 감소해 168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고 매월 6일 등록 송아지 경매를 통해 우수 송아지 보급에 앞섰다.

신용사업은 총 예수금 잔액은 281억4900만원으로 전년대비 11.1%의 성장율을 보였고 농가경감 지원은 101농가 10억2500만원을 저리 지원했으며 190농가 41억4000만원을 저리 양축 자금으로 지원, 축산업 기반조성과 양축농가의 원가 절감에 이바지 했다.

송아지 생산 안정 사업으로 5700여만원의 생산장려금(사료)을 지원한 보은축협은 당기 순이익 3억2538만원을 올렸다.

한편 이날 축협 사외이사로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인 이영복 도의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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