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대표 브랜드 육성 의지 다져
보은축협 황토조랑우랑 작목반(회장 최광언)은 지난 24일 제3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보은축협 조규운 조합장과 보은군의회 김기훈 의장, 농업기술센터 박병욱 소장 등 내빈이 참석하여 회원 97명과 함께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기념행사 전 회원을 대상으로 가진 교육에서 보은축협 지현구 팀장이 근 출혈 예방과 소 등급판정기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그동안 한우 브랜드 작목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충북도 농업기술원 차선세 지도관과 보은군청 이상희 축산담당 주사, 농업기술센터 양진호 기술개발담당 지도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내속리면 하판리 임재호 회원과 보은축협 지현구 팀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임원진의 임기만료에 따른 임원진 개편에서 회원들은 최광언 회장과 송지헌 사무국장을 연임하는 등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새로 구성된 집행부는 사료통일 등 타 브랜드육과의 차별성 있는 사양관리로 고품질의 쇠고기를 생산해 조랑우랑 브랜드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심기일전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최광언 회장은 조규운 축협 조합장과 향후 사업에 대한 논의를 하면서 올해 더욱 강력하게 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조랑우랑 브랜드 작목회의 신임 임원진은 △회장 최광언(마로 관기) △부회장 구희선(보은 강산) △사무국장 송지헌(탄부 매화) △감사 손동수(보은 중초)·맹주일(삼승 선곡)씨이다.
한편 지난해 9월 보은축협에 매장을 설치한 황토 조랑우랑은 지난해 말까지 총 3억3900여만원을 판매했으며 일 평균 280여만원어치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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