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바이오농산업단지는 지난해 12월 기본구상 안이 확정돼 현재 환경성 검토와 실시설계용역 등 사업추진을 위한 준비단계에 있는 상태다.
군은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토지보상, 주민의 거주지 이전 등에서 발생하는 갈등해소와 사업추진에서 발생하는 민원해결, 사업의 추진방향 토의 등을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충청북도도 보은군과는 별도로 충북 바이오농산업단지가 원활하게 추진되게 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군 및 도 공무원이 참여하는 추진협의회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사업에 대한 도의 강력한 추진의지가 엿보인다.
군관계자는 “일부 주민들이 사업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음에 따라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부분도 있으나 경제특별도 추진이라는 충북도의 강력한 의지가 있어 바이오농산업단지는 계획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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