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체육 발전을 다짐하는 2006년 체육인의 밤 행사가 체육인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22일 그랜드 웨딩홀에서 열렸다.
1, 2부로 나뉘어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에서 한 해 동안 보은군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펼친 체육인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2부 순서로 마련된 노래공연에서는 읍·면 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시종일관 흥겨움이 넘쳐나는 자리가 됐다.
보은군은 2006년 도민체전에서 종합 8위를 기록하며 체육 발전 도약의 해를 맞이했으며, 특히 공설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 준공 등 기반 확충으로 지역 내 각종 행사와 체육대회를 개최해 주민 화합을 다지고 전국대회를 유치해 우리 지역을 대외에 알리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