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센터, 핸드폰 문자, 방송 등 활용계획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병욱)는 농업시설물인 비닐하우스, 인삼해가림, 과수방조망, 축사 등에 피해를 경감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12월부터 2월까지 각종 교육 및 홍보매체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현지지도에 나설 계획이다.기상청의 장기예보에 따르면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기온의 변화가 크고 지역에 따라 한파, 대설, 강풍 피해가 우려돼 농업기술센터는 SMS문자서비스와 마을앰프방송 등 홍보매체를 통한 대 농업인 홍보활동을 강화한다는 것.
또한 각종 교육시 농작물 한파피해 예방 및 대책 교육을 실시해 피해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지도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등 눈 피해 취약시설을 사전에 정비토록 하고 농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포장에서는 피복물을 벗겨두고, 비닐하우스 내에 중간 지지대를 설치하는가 하면 눈 쓸어 내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폭설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후관리 보다는 사전예방이 중요하므로 철저한 기상대비 사전대비로 피해를 최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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