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연막소득 대신 유충 박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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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연막소득 대신 유충 박멸
  • 보은신문
  • 승인 2006.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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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방역사업이 방역에서 구제로 바뀐다.

보은군 보건소는 2007년부터 방역사업을 기존의 연막소독에서 유충구제사업을 병행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방역사업은 하절기 파리, 모기성충 구제 중심으로 연막소독을 실시해 환경오염과 인체유해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었으며, 또한 지구 온난화로 위생해충이 사계절 발생으로 연중 방역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보건소는 생태환경의 변화에 맞춰 정화조, 축사, 하천, 웅덩이, 대형건물 지하 등 위생해충 서식처를 사전에 조사하고 유충구제사업을 면 지역까지 포함한 6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며 친환경적인 모기 유인 살충기를 이용한 성충구제 사업을 올해 25개소에서 73개소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소독에 따른 위해요소를 줄이면서 친환경적인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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