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판매실적 전년대비 크게 향상
단풍축제기간 속리산과 구병산에서 펼쳐진 농산물 판매실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780만원어치가 팔린 것에 비해 올해는 1181만원이 팔린 가운데 대추
판매 신장률이 높았으며 표고버섯 판매실적도 향상됐다.
21일 단풍가요제가 열린 속리산 잔디광장 주변에 펼친 판매장터에는 회인 대추작목회와 삼승 사과작목회, 농협군지부, 보은읍 성주리 이장복씨, 사직 밤고구마 작목회, 현대식품, 속리산 식품에서 생대추 및 건대추, 사과, 잡곡 기타, 표고버섯, 밤고구마, 장아찌, 칡즙 등을 판매했다.
또한 22일 충북알프스 등반대회장인 마로면 적암리에는 삼승 대추작목회, 남보은농협, 밤고구마작목반, 이장복씨 등이 생대추와 건대추, 사과 및 기타, 밤고구마, 표고버섯 등을 판매했다.
특히 판매한 농산물과 가공품에 대해서는 시식회도 함께 실시돼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게 맛있는 보은농산물을 맛보게 했으며 구매력도 높였다.
한편 대추는 2일간 생대추 255만원, 건대추 255만원, 사과 450만원 어치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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