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송적십자봉사회(회장 고정식)와 대원적십자봉사회(회장 고인순)에서는 회원 30여명을 동원 지난 2일과 4일 추석을 앞두고 명절이면 오히려 더 외롭고 쓸쓸할 수 있는 독거노인, 재가환자, 소년소녀가장을 찾아 쌀, 라면, 떡, 과일 등을 전달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특히 이날 이들이 찾아간 분들은 평소 군이나 타 단체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들로 적십자봉사회에서는 소외되고 혜택 받지 못하는 곳에 현실적 지원이 돼야한다는데 인식, 회원들을 통해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여 전달했다.
한편 이날 지원은 삼승면 송죽리 이모씨외 30세대에 대해 이뤄졌으며 각종 물품구입비로 300만원이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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