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의회 첫 군정질문을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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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의회 첫 군정질문을 살펴보니
  • 보은신문
  • 승인 2006.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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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전반 꼼꼼하게 짚어
지난 25일 시작해 28일 끝난 제5대 군의회 첫 군정질문이 심도가 있어 나름대로 의회의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다.

의원 유급제 이후 군민들의 기대와 함께 의원 스스로도 자질을 높이려는 노력으로 공부하는 의원상을 보여줘 5대의회 출범이후, 첫 군정질문에 일단 합격점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군의회 임시회에는 이장협의회 및 보은발전협의회, 사회단체, 속리산 관광협의회, 한우회 등 각계각층에서 사안별로 방청을 하는 등 관심을 보여 유급 군의원들에 대한 감시와 함께 의원들을 격려하는 등 유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지역 내에서 논의되고 있는 현안과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사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군정질문을 벌여 의회의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것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줬다.

또한 기반시설 부담금 부과와 관련 도시와 농촌에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농업시설을 제외해달라는 결의문의 채택한 것을 비롯해 군정질문 및 답변에서 외국인 이주 주부에 대한 지원책, 한화와 관련한 대책, 황철석 문제, RPC 원료권역 폐지, 체육행사유치에 따른 예산지원 등 뜨겁게 이야기되고 있는 지역 현안과 관련한 질문을 시의 적절하게 했다.

또한 미화요원 처우개선 문제 및 보은한우 특화사업과 관련한 약초 한우 육성방안, 보은대추 사업 성공을 위한 대안제시, 농아인들을 위한 수화통역센터, 치매환자 및 중증 장애인 돌보기 등 간과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도 짚었다. 그러나 각 실과 별로 질문이 편중된 것이 아쉬웠다.

이번 182회 임시회 군정 질문 및 답변에서는 전체 28건의 질문 중 농축산과가 5개로 가장 많았고 사회복지과 4건, 환경산림과와 문화관광과는 각각 3건, 기획감사실과 민원과, 보건소 각 2건, 재무과, 건설과, 재난관리과,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 사업소, 경제사업단은 각 1건 차지했다. 한상혁 부군수를 대상으로 한 질문도 1건 있었다.
(▶3, 4면 군정질문·답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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