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속 주민, 소나무로 교체 요구
보은군이 야심적으로 추진한 내속리면 갈목리 소나무 박물관 앞 국도변 가로수가 전나무여서 소나무로 교체해달라는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됐다.주민들에 따르면 소나무 숲 복원사업으로 내속리면 갈목리 국도변에 소나무를 식재하는 등 소나무 공원이 조성됐으나 국도변 가로수는 전나무여서 주변경관 및 주제와도 어울리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구간은 전나무와 벚나무가 혼재 돼 단일 수종으로 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는 곳으로 군은 소나무 숲 복원사업을 전개하면서 공원 앞은 벚나무를 베고 전나무만 살렸다.
주민들은 소나무 숲 복원사업장 정면 좌측 50m에서 보도블럭이 시공된 구간까지 전나무 17그루를 제거하고 소나무로 교체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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