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판1리 삼거리 사고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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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판1리 삼거리 사고 위험
  • 보은신문
  • 승인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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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에서 속리산 방향 우회차로 90도 커브
속리터널 개통으로 차량 운행량이 많은 내속리면 중판1리와 국도 37호선이 만나는 중판1리 삼거리 도로가 급커브를 이루는 데다 폭이 좁아 운전자들이 사고를 겪는 등 대형사고 우려를 낳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민원을 제기한 중판리 주민들에 따르면 문제의 구간은 산채순대 옆 구간으로 속리터널에서 중판1리 방향으로 주행하는 차량은 커브를 돌며 바로 노폭이 좁아져 차량운전자가 당황하기 일수라고 지적했다.

더욱이 커브가 심해 90도 방향으로 회전해 관광버스 등 대형버스의 앞바퀴가 오른쪽 도로 경계석 위로 올라가는 사례가 수시로 발생해 자칫 대형사고의 우려를 낳고 있다는 것.

그런가하면 속리터널에서 산외면 방향으로 좌회전하는 차도 또한 노폭이 좁고 교통 선 또한 유선으로 굴리지 않고 직각으로 설치해 차량이 매끄럽게 좌회전하는데 지장을 주고 있다.

주민들은 이같은 문제가 시정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곧바로 다가오는 단풍시즌을 맞아 속리산을 찾는 많은 차량들이 문제의 구간에서 운전자들이 당황하는 등 사고를 당할 것이 뻔하다며 개선을 해야한다는데 목소리를 높였다.

주민들은 속리터널에서 산채순대 쪽으로 우회전 도로 노폭을 현재의 6m도로에서 최대한 12m까지 확장해 운전자들이 원활하게 회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신호등과 신호등 제어박스, 보행자 신호등, 도로표지판 등도 안전한 곳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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