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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속리면 구인리 류재홍(52)씨가 24일 군내에서는 처음으로 조생종 흑미를 수확했다. 류씨는 5월 3일 3천평의 논에 조생종 흑미를 이앙한 후 3개월만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이날 3개월간의 고생 끝에 첫 수확의 기쁨을 맛본 류씨는 “올해는 장마가 오랜 기간 지속돼 수확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8월에 일기가 좋아 지난해와 비슷한 수확량을 기록했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